퇴근길 '짤'로 보는 뉴스, <짤e몽땅>입니다.
1. 민주당 "한동훈, 곧 지옥문 열릴 것…관종짓 그만"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새 형사사법체계 출범을 앞두고 "지옥문이 열린다"고 발언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오늘(2일) "검찰개혁을 자초한 윤석열의 황태자, '윤동훈'에게 지옥문이 열릴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한 의원은 전날 열린 국회 토론회에서 "민주당이 '노무현 조작 수사 신화'를 만들어 검찰을 악마화했다"며,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 등에 따른 수사 공백 가능성을 거론하면서 새 형사사법체계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에 조계원 민주당 대변인은 오늘(2일) 논평을 내고 "한동훈 의원이 세 치 혀로 노무현 전 대통령을 모독했다"며 "세상을 떠난 전직 대통령을 막말 비방의 소재로 삼은 것은 인면수심의 사자명예훼손 범죄"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이어 "저열한 비방과 국민 불안을 부추기며 자신의 존재감을 확인하는 관종 짓은 그만하라"며 "윤동훈의 지옥문 저주는 결국 자신에게로 향할 것이다. 지옥문으로 걸어갈 주인공은 다름 아닌 '윤동훈'"이라고 주장했습니다.
2. '암살자들' 후폭풍, 유해진 집 앞까지…규탄 집회 신고 등장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역사 왜곡 논란의 여파가 주연 배우 유해진의 자택 앞 집회 예고로까지 번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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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단체 신자유연대 김상진 대표는 자신의 SNS에 옥외집회 신고서 일부를 공개하며, "배우가 정치적으로 균형감 있도록 우파 영화에도 출연해달라는 취지"로 내일부터 이달 말까지 매일 집회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1974년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다룬 이 영화는 사건 배후로 박정희 전 대통령을 암시했다는 해석이 나오면서 역사 왜곡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제작진은 이같은 시각을 부인하면서, 특정한 역사적 결론을 내린 작품이 아니라고 여러차례 해명한 바 있습니다.
국민의힘 유영하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피격 사건 당시 딸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남긴 박정희 전 대통령의 친필 편지를 공개하며 영화 상영 중단 등을 요구했습니다. 편지에는 "내가 (총탄을) 맞고 어머니가 살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몇변이고 생각해 본다" 등의 심경이 적혀 있습니다.
3. 신한은행 해킹서버 '중국어 AI 침투 도구' 흔적 발견
신한은행 사이버 공격에 이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서버에서 중국어 기반 오픈소스 인공지능(AI) 침투테스트 도구의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오늘 보안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을 겨냥한 것으로 추정되는 크리덴셜 스터핑(무작위 정보 대입 기법) 공격에 활용된 웹서버의 HTML 타이틀에서 'ARTEX-自主渗透試控制台라는 문자열이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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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종현 지니언스 시큐리티센터장은 "여러 위협 분석가가 이번 금융사 공격 과정에서 AI 기반 공격 자동화 도구 활용을 의심하고 있다"며, 중국어 중심의 'ARTEX AI' 관련 환경이 활용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신한은행은 지난달 30일 고객 약 2만5천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해킹 과정에서 ARTEX AI가 실제 공격에 사용됐는지는 금융당국이나 신한은행 등 공식 기관을 통해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4. 28년 지킨 정상 내줬다…여자양궁, 인도에 져 '은메달'
세계 최강 한국 양궁의 아시안게임 여자 리커브 단체전 8회 연속 우승이 무산됐습니다.
강채영·이윤지(이상 현대모비스), 오예진(광주은행)으로 구성된 여자 대표팀은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중앙종합공원 다목적 광장에서 열린 리커브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에 세트 .수 3-5로 패했습니다.
세트별 개인당 두 발씩 쏜 .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세트를 이긴 팀은 2., 비기면 1.을 얻습니다. 인도와 결승 1, 2세트에서 비긴 대표팀은 3세트에서 세 선수가 두 번째 시도에서 모두 8。씩을 쏘는 데 그쳐 인도에 세트를 내줬습니다.
이어 4세트에서 인도의 마지막 화살이 극적으로 10。을 관통해 또 비기면서 결국 세트 .수 3-5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이로써 1998 방콕 대회 이래 이 종목 우승을 뺏기지 않았던 한국 양궁의 연속 우승 기록은 7연패에서 막을 내렸습니다.
사건 배후로 박정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