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20대 여성이 약 76kg 이상 체중을 감량한 뒤 겪은 일화를 공개했다./사진=니드투노우
영국의 20대 여성이 약 76kg 이상 체중을 감량한 뒤 겪은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1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니드투노우에 따르면, 크리스티(28)는 과거 야간 근무를 하면서 매일 배달 음식을 주문해 먹다가 살이 181kg까지 쪘다. 그는 버스정류장까지 10분 정도 걸리는 거리조차 걷지 않을 정도로 활동량이 적었다. 비행기를 탈 때는 좌석 안전벨트 연장 장치를 사용해야 했다.
크리스티는 의사에게 “40세까지 살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경고를 받은 뒤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처음에는 키토 식단으로 약 12.7kg을 감량한 뒤, 지나치게 제한적인 식단에서 벗어나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걷는 시간을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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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건강한 재료로 만든 음식을 직접 요리하고 일상생활에서 걷는 습관을 들이면서 결국 약 63.5kg을 자연스럽게 감량했다.
이후 정체기가 찾아온 크리스티는 비만치료제를 사용했다. 그는 “어느 순간 정제기가 왔다”며 “무언가 도움이 필요해서 약을 활용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체중이 줄면서 주변 사람들의 태도가 달라졌다”며 “사람들에게 더 많은 존중을 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체중 감량 후에도 자신의 몸에 대한 인식은 완전히 달라지지 않았다고 했다. 그는 여전히 자신을 예전 사이즈로 생각해 큰 옷을 집어 들곤 한다며 “거울을 보면 아직도 예전의 내 모습이 보인다”고 말했다. 체중 감량으로 늘어진 피부가 남았고, 체형도 크게 달라졌지만 ‘완벽한 몸’이 될 때까지 삶을 즐기는 것을 미루지는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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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그는 가능한 한 걸어 다니고 수영을 즐기며 간단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다이어트 성공 후에도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크리스티가 실천한 키토 식단은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지방을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식사법이다. 실제 호주 시드니대 연구진이 관련 임상시험을 분석한 결과, 키토 식단을 하면 배고픔과 음식에 대한 욕구가 다소 줄어드는 경향이 나타났다. 연구진은 “케톤 상태가 식욕 억제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운동도 필수다. 수영도 좋은 선택이다. 수영할 때 물속에서 물의 저항을 이겨내기 위해 몸을 계속 움직이게 되는데 이때 열량이 많이 소모된다. 그래서 꾸준히 하면 심폐지구력이 향상되고, 복부 지방을 비롯한 체지방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특히 자유형은 하체 근육 단련에 유리하고, 평영은 허벅지 안쪽 내전근 강화에 효과적이다. 배영은 코어 근육을, 접영은 가슴과 어깨 근육을 단련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 보인다”고 말했